핫타임뉴스

칠곡군, ‘문화도시와 공간’ 의제 포럼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4:56]

칠곡군, ‘문화도시와 공간’ 의제 포럼 개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02 [14:56]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북삼읍 숭오리태평문화곳간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및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공간이 바뀌면 삶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칠곡군이 문화생태계를 통해 문화거점 공간을 형성해 온 과정과 경험을 발신하고 문화도시에서의 공간의 의미와 가치, 공간의 전환과 연결에 대해 고민하기 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민정 문화도시센터장의 포럼 안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멈춰있는 도시를 깨우는 공간 프로젝트(김상아 춘천문화재단 주임), 도시 차원의 공간 연결관점(박진명 수영문화도시센터장), 공간 전환 과정에서의 예술 생태계 연결 관점(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전환 과정과 도시 전체의 공간 연계에 대해 타 도시 전문가 및 시민, 행정이 함께 모여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인문경험의 공유지로의 칠곡 문화도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