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챙긴다.
전담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나 만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및 육아 환경 개선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과 지원으로 양육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신 중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3~4회 방문하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가정 방문과 엄마 모임 등과 연계해 가정에 적합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92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출생인구의 60%를 사업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관내 거주자로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인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방문하고 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애초기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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