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 행복의성지원센터 산하 4개 팀(이웃사촌지원, 마을자치지원, 미래교육지원, 이웃사촌복지) 및 안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직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세미나는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과 관련된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식견 공유와 관계자 토론을 통한 사업 이해도 증진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개최이며‘농촌정책의 민관협치와 중간지원조직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구자인 박사(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소장)의 발제 후 참여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구자인 박사는“농업정책에 대한 성공적인 민관협치를 달성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은 소통과 균형, 분석과 학습, 기획과 융?복합, 민간 조직화 역량을 갖춰 민간협의체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합의의 과정을 중시하며 전업적 활동가로서 항상 모범을 보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행복의성지원센터 유정규 센터장은“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직원 역량 강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민간과 행정의 협치가 성숙해질 수 있도록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중간지원조직이 다양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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