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위한 ‘비대면 성인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운동 및 영양상담과 식습관 지도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9∼65세 태백시 거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명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시행해 BMI(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성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신체활동 외부 강사 실시간 영상교육) ▲ 영양교육(영양 및 식생활 교육·상담 제공) ▲ 기타 교육(음주·흡연 등 교육자료)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 습관이 비만으로 이어져 건강문제를 우려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많은 시민분들이 건강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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