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 캠페인 추진주요 피서지 현장 캠페인 : 11일 망상해수욕장, 12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시는 여름 휴가철 시기에 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 등을 위해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지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의 증가로 비반려인과 반려인 사이의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휴가 인파가 몰리는 관내 유명 피서지를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망상해수욕장, 12일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물을 배부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외 기간에는 반려견 산책이 잦은 산책로 및 공원, 동물병원, 번화가, 마트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필수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및 인식표 착용 등이다.
한편, 시는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위해 한시적으로 동물등록에 관한 과태료를 면제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추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축산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안정적으로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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