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는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직접 미역냉국을 담갔다.
미역냉국은 혹서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안부 확인이 이뤄졌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희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혹서기에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