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한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6만 8천 5백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은 가운데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더위를 잊고 축제를 즐겼다.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 일원에서는 발원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단체와 전문 공연팀의 공연 및 DJ 와 함께하는 썸머 뮤직클럽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도심 속 워터파크’가, 중앙로사거리에서는 수중난타, 물대포와 함께 거리에서 물총싸움을 할 수 있는‘얼수절수 물놀이 난장’이 진행됐다.
태백 눈꽃야영장 시네마 무대에서는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포레스트 쿨 시네마’가 6일간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즐겼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및 백일장이 개최되어 청소년과 아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폐막식에서는 이철규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생대회 및 백일장과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되고, 이어 댄스 경연대회 우승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이상호 태백시장의 폐회사를 통해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은“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겨주신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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