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노후·위험시설, 생활 밀접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시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해 자율점검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구현에 나섰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며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내 집, 내 점포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다중이용시설 협회 및 단체, 가정 등에 배부하여 자율점검 실천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진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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