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쌀 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생산비 절감지원책 적극 추진벼 상자모 지원 등 실 효율성 있는 사업으로 농가경영 안정 도모
광양시는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 생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제고를 위해 지력 증진과 벼 육묘를 위한 농자재를 적극 지원했다.
논의 지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지난 5월 초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5만 포를 공급하고, 4,300만 원을 투자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1만 5천 포를 지원했다.
또한 벼 육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4월 3,300만 원을 투자해 397농가에 벼 상토 11,000포를 지원하고, 5~6월에는 8억 6,600만 원을 투자해 2,396농가에 벼 상자모 25만 상자를 지원했다.
벼 상자모 지원은 2010년부터 추진한 시책사업으로, 벼 육묘 생산시설과 벼 농가를 연계해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과 미흡한 육묘기술 등으로 인해 우량모 생산에 곤란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무제초제 농업 실현을 위해 논벼 우렁이를 일반답과 친환경답에 6,500만 원을 전액 지원해 446헥타르에 공급하고, 본격적인 방제시기에 맞춰 일반답 개별 방제와 친환경농업 실천 4개 단지 97.4헥타르에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펼쳐 생동하는 농업 실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산 친환경쌀 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기업체,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쌀 판촉행사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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