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지난 8일 장계시장에서 열렸다.
장계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장계자율방범대 주최한 이번 장계전통시장 문화행사는 상인회가 직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상인 역량 강화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계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장계전통시장 문화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의장과 의원들,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수오미자차 및 떡나누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등, 대형마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특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장수군 장계시장은 1931년 개설된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39개의 점포가 입점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장수군과 장계시장상인회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추진하는 등 장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