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여름 해충에 노출된 저소득층 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40세대에 무료 해충 방역 서비스 지원
정읍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정 방역 서비스를 추진한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호흡기질환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방역 서비스 실태 조사를 진행,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40세대를 선정했다.
시는 방역전문업체와 연계해 바퀴벌레, 집먼지진드기 등 문제 해충 파악과 서식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살충 소독과 살균소독 등 3회에 걸쳐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코로나 소독 방역을 병행하고,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해충 방역 서비스를 통한 주거환경의 쾌적한 변화로 아이들과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질병이나 전염병에 취약하므로 주거환경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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