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응급상황시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9일 완주군은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어린이 이용시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정부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2차 정부지원(무료) 교육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라북도 및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걸쳐 도내 거점지역을 선정한 뒤 9월 26일에서 10월 7일 중에 정부지원 2차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지난 ‘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어린이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분야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5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안전법)이 제정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해 업무를 실시하는 종사자는 연간 4시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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