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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실손보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해요!”

상가·공장 대상, 총보험료 80%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0 [10:46]

부산광역시 동래구, “실손보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해요!”

상가·공장 대상, 총보험료 80%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0 [10:46]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풍수해로부터 소상공인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 ‘실손보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의 재해에 대비해 정부가 권장하는 정책 보험이다. 가입 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총보험료의 80.2% 금액을 지원한다.

 

보장 대상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의 시설·집기·비품·기계·재고자산이다. 지하에 있는 물건까지 보장받으려면 주계약 보험료 30%가 할증된다.

 

보상범위는 실손보상으로 사고 발생 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평가 결과 확정된 손해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상금액은 최대 상가 1억 원, 공장 1억 5000만 원이다. 연간 개인부담금은 보험 대상물의 소재지와 건물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동래구 소상공인 평균 가입 금액은 3만 290원이다. 만약 야외간판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500만 원의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공제사의 경우 단체가입을 하면 총금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노란우산에 3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2만 원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풍수보험 사업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 한도 상향, 정책자금 대출금리 우대 등 여러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가입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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