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위원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10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완료지구 위원회의 운영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운영인력 부족에 따른 활동비 지원 건의 및 행정의 지원 방침 마련 예정에 따른 시 의회 협조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써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산어촌 인구유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2005년 혼불문학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지구에 대하여 사업을 완료 및 추진중에 있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간 완료지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아는 좋은 기회였으며, 타 시·군 지원사례 등을 검토하고 남원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