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시민을 위한 청렴한 공무원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 휴가철 및 추석기간 동안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공직 전환기를 맞아 복무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 할 계획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이권개입, 민원인에 대한 소극행정, 일탈행위 등을 감찰하게 된다.
또한 올해 5월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사전예방을 위한 추석명절 공직윤리 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근 남원시 감사실장은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바로잡고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공직윤리 제도에 대해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