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고수온 대응상황 현장 점검적조·고수온 대응태세 및 장비 사전 점검 등 어업피해 최소화 노력
통영시는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2022.08.09.)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0일 적조·고수온 대응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장 외 7명의 시의원이 참석하여 대용량 황토살포기 시운전 및 적조방제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배치된 대용량 황토살포기는 국비 351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하였으며, 기존 전해수 황토살포기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설치가 간편하여 설치비용이 절감되고 현장에 즉시 배치가 가능해 효과적인 적조 초동 방제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가두리 양식장 109건 226ha에 경남의 70%에 육박하는 약 172백만미의 어류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초동방제 및 선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으로,
적조 방제 사업비 1,190백만원을 확보하여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통영시 적조대책위원회 개최, 적조방제용 황토 3만 4천톤, 공공용 황토 살포장비 8대(대용량 1, 전해수 2, 중형 5), 황토 살포선단 2개 선단, 황토살포·운반선 55척, 물갈이어선 145척을 확보하고 적조 방제용 건설기계장비 및 어류 폐사체 처리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최근 2년간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느슨해져있을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관내 양식어업인들께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어장 관리요령 준수 등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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