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2023~20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 21명으로 구성된 원예산업 거버넌스 협의회는 지자체 행정과 원예산업 주체들이 협력,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원예산업 정책의 기획, 소통, 조정, 점검,평가를 수행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송군은 급변하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존 통합마케팅조직을 전략품목 육성중심으로 재편하여 품목별 생산자조직과 계열화 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산-유통 조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 가지 전략적 정책목표는 ▲전략품목(품종)의 생산계획 수립 및 생산 기반 개선 ▲전략품목 생산조직 및 유통조직 육성 ▲생산,산지 유통의 스마트화 추진을 통한 미래혁신 도모 ▲환경친화적 생산,유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원예산업발전 추진 ▲정책주체(청송군)와 산업주체의 협력 거버넌스 육성으로, 이번 거버넌스 협의회 회의를 통하여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전략품목 육성, 마케팅 통합, 수급관리 등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내실 있게 진행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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