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은 11일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 ㈜화인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복지 지원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동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 관련 대상자를 발굴하면,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과 ㈜화인에서 도배·장판 지원, 조명·전기수리, 부엌 개조 등 주택 수리 및 개선뿐만 아니라, 저소득가구 물품 지원 등 복지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체결 후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30포(300kg)를 기탁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김봉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시는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 회장님 및 회원분들과 ㈜화인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이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