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읍 적십자봉사회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삼계탕, 선풍기, 라면, 주방용품, 휴지 등 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압량읍 적십자봉사회는 수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 성금 기탁,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득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장은 “생필품 전달을 통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더 편안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나눔이 취약한 이웃분들께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