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7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3%), 10대 12명(10%), 20대 18명(15%), 30대 12명(10%), 40대 13명(11%), 50대 19명(16%), 60세 이상 43명(35%)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1명, 면 지역 27명, 타 지역 주소자 1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대면접촉은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구분 폐지에 따라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재택치료 사각지대 발생 우려로 안전한 재택치료 환경 마련을 위해, 11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재택치료자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하여 격리 초기 3회(1회/1일) 유선으로 건강 상태 확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안내 등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