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8월 10일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 학교’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경상남도가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민원 업무와 관련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로 위촉된 이종찬 강사(현 위더스교육센터 대표)가 ‘인권의 눈으로 일상을 다시 보고 인권 보호를 위해 할 일을 알아본다’라는 주제로 공무원들이 업무 속에서 가져야 할 인권 의식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인권에 대한 개념을 잘 숙지하고 있으며, 업무 속에서 실천한다고 자신했지만 교육을 들으면서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일상에서도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와 인권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무원 사회에 인권 가치를 확산시켜 군민이 함께 행복한 인권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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