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8월 11일 경상남도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1년 하반기 및 ‘22년 상반기 산불 예방·대응 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대응 분야 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가해자 검거, 과태료 부과, 산불감시원 예산확보, 산불방지 특색사업 추진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산불방지 모니터링 제도로써, 고성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산불예방·대응분야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성군은 ‘21년 하반기 및 ‘22년 상반기에 대형산불을 예방하고자 유관기관 합동 훈련 및 매주 수시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대응 능력을 키워 초기대응 및 진화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대형산불 제로화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밀양시 및 합천군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진화 지원작업을 펼치며 산불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녹지공원과에서 직접 기동 단속을 꾸준히 하고, 산불방지인력의 근태관리에 신경 써 근무에 소홀한 인원 없이 모두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형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록적인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에 취약한 임상 분포에도 고성군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노력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 및 적극적인 산불 진화 대응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대형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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