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업·폐업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이하, 재산 4억 미만인 군위군민이다.
참여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2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9월 14일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는 물론 민간일자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