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 개최19~20일 표선해수욕장서 귀농귀촌?청년농업인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귀농귀촌인의 대표 축제이자 청년농부들의 교류의 장인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가 19~20일 표선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돼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를 선보이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우러지는 동아리경연 ‘우리는 하나’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특강, 귀농귀촌인 특강, 제주어 골든벨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며,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청년농부 생산품 판매, 귀농귀촌인 체험 등 40개의 부스가 마련돼 박람회 참여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공공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정책 지원, 농업경영체 상담, 농지 관련 상담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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