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11일 진주 MBC 컨벤션에서 회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실시했다.
한여농 진주시연합회는 2005년 창립돼 현재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 사회의 주체로서 부강한 농촌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회원들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원예체험, ‘생명을 살리는 여성농업인의 힐링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김명순 회장은 “오늘 회원연수는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여농 진주시연합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여농 진주시연합회가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며 “우리 시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여성농업인들도 농촌 사회의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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