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원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형태와 코로나19 관련 등 19개 영역 138개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기초자료로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한다. 군은 통계자료를 활용해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조사된 내용은 지역 주민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조사결과는 2023년 3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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