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1일 함안군 함안군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과정은 경상남도 시군평생학습 지원사업인 무엇이든 도민학교 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강사,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10회(30시간)과 현장실습으로 운영됐다.

소통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현장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활발한 소통문화를 이끌어 갈 평생학습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과정에서는 △질문과 경청 △다양한 의사 결정방법의 이해 △회의의 4가지 법칙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도구) 등 사례와 현장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