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2일 남부동 청사에서 닭개장 나눔 활동을 갖고 직접 만든 닭개장을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말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제한된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남부동 통장 등 20여 명이 동참해 전날부터 닭개장에 쓰일 채소와 닭을 손질하고 직접 국을 끓여 전달했다.

강화승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