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8월 12일 신부2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부녀회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하였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며,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빨래방 세탁차량을 제공하였고, 마을부녀회에서 세탁물의 건조 및 운반을 돕는 등 지원을 하였다.
선남면은 올해 10개 마을에서 이동빨래방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신부2리는 일곱 번째 마을이다.
이명수 선남면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동빨래방이 계속 운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해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