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8일부터 왕대마을을 시작으로 류현복 면장을 비롯해 이재운 군의원, 진학덕 동거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전 군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군정의 주요 시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면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호우와 폭염대비 건강관리 철저, 연초 군수 순방 시 마을 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4차 백신접종 협조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며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생활에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있으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가조면은 8월 17일까지 32개 마을을 방문해 좌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