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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제33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3년 만에 성황리 개최

화합과 웃음꽃 활짝 흥겨운 한마당 잔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18:01]

거창군 가북면, 제33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3년 만에 성황리 개최

화합과 웃음꽃 활짝 흥겨운 한마당 잔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12 [18:01]

거창군 가북면 체육회(회장 김진춘)는 지난 12일 구)가북중학교 운동장에서 내·외빈과 지역주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북면민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지역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3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부의장, 이재운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화합 한마당 대축제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가북면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손상균 前체육회장을 비롯한 김도중(추동마을), 박종희(송정마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대항전은 선의의 경쟁으로 우승을 겨루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고, 어르신 낚시게임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 모두에게 선물을 드리면서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1등 경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김규식 체육회 부회장이 흔쾌히 기증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여느 해보다 행사가 풍성했다.

 

김진춘 회장은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가북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체육회 이사회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다 함께 웃고, 마음껏 즐기며, 재충전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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