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지역 투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담당 공무원과 지역기업체 5곳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협의회에서 지역의 주요 투자 계획(프로젝트)을 논의하고, 지역기업의 투자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앙부처에 건의 사항을 전달한다.
산업부는 울산시 및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산업부 내 소관부서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은 해결하고, 건의 사항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신성장산업을 중점적으로 투자유치 하고 있다.”며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간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투자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해 울산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그린벨트 해제 및 산단 조성,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역 확대 등의 국내?외 기업 투자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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