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59일간)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노후·고위험 시설 등에 대해 민간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97개소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군은 실시기간 동안 건축물·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 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 없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물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안전진단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이 참여하는 것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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