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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6 [09:14]

고창군,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6 [09:14]

고창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을 긴급방제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1만1623㏊)를 대상으로 벼 긴급공동방제용 약제비를 읍·면 농협을 통해 마을별로 지원한다.

장마철 이후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적기방제를 놓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중국 등지에서 날라오는 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중점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속한 방제를 실시와 공급된 약제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단위로 긴급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 최소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농약 오남용 사고 예방을 위해 제초제를 분리 보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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