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3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가 이번에도 570권(510만 원 상당)의 초등학생 문제집을 후원해 2학기를 맞은 170여 명의 아동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철 대표는 공부할 여력이 되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여 년 동안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 참고서 1만3,000여 권(2억1,900만 원 상당)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구는 천재교육 측의 참고서 나눔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해 선행 학습 및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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