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안전한 성’, ‘당당한 성’, ‘stop 에이즈’남구보건소, 청소년의 성과 에이즈 예방교육 실시
우리나라 신규 HIV/AIDS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한 해 975명이 신규 신고 되었으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36.1%(3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0.1%(293명), 40대 15.2%(148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1.3%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감염 취약군, 청소년 대상의 교육·홍보 활성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말 까지 월평중학교를 시작으로 6개교 2,386명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안전한 성’‘당당한 성’‘stop 에이즈’란 주제로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의 성과 에이즈예방 교육은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아 대한 에이즈예방협회 전문 강사를 연계하여 희망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비대면 방송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성의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의 자세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의 예방법과 조기검진, 치료의 필요성 ▲청소년의 에이즈감염 상담사례 ▲보건소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안내 등이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과 관련하여 교육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으로 성매개 감염병 및 에이즈등의 감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올바른 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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