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충장상권을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하고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충장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광주 충장상권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50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 충장상권의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 네이밍과 충장로1~3가·충장로 4~5가·지하상가 등 3개 상권에 대한 각 서브 브랜드 네이밍 등 총 4개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이며 광주 충장상권 브랜드 네이밍 누리집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네이밍 제안 관련 전문 심사위원들이 표절과 기등록 여부 등을 검토 후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지역 특색 반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결과는 9월 14일 광주 충장상권 브랜드 네이밍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5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2명(25만 원), 입선 5명(10만 원)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충장상권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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