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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가을 즐겨요”

9월 독서의 달 맞아 인문학특강?콘서트 진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23 [12:09]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가을 즐겨요”

9월 독서의 달 맞아 인문학특강?콘서트 진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23 [12:09]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서 가을밤을 인문학으로 꾸민다.

 

23일 완주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매년 9월 전국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문화축제로, 올해 슬로건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가 선정됐다.

 

주요행사로는 9월 7일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쓰는 문학테라피’(강사 박태건 시인) 강의를 진행하고, 9월 14일은 ‘내 마음의 무늬 읽기’를 주제로 문화예술테라피(강사 김정배 왼손그림 작가, 시인) 강의를 진행하여 도서관에서 정서적 힐링과 치유를 돕는다.

 

특히, 9월 23일은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 음악으로 읽기’(인문밴드 레이)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와 음악 공연을 함께 보는 문화예술 렉처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9월 상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반납일을 잊은 그대에게 등이 진행된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학 치료 강연과 인문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이끌어 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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