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만 19세 이상 성인 882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조사항목은 건강상태 외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체계측과 혈압측정은 하지 않는다.
본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유니폼 복장으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조사원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니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