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 조사 결과를 활용, 지역보건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 중 37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제주시 동부지역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을 2019년 20.4%에서 2020년 31.6%로 개선시킴과 동시에 연관지표인 걷기실천율(2019년 43.3%, 2020년 55%)과 체중조절 시도율(2019년 47.2%, 2020년 68.4%)을 상승시켰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건강증진사업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얻어진 값진 결과이다.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하여 적절한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직장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및‘야간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