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아리나 및 극단대경사람들(곽태원 외 5)이 밀양아리나 스튜디오1극장에서 청소년 연극 ‘셧 다운’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나에서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밀양아리나 교육공연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나 캐노피극장과 스튜디오1·2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예술제는 2편의 청소년 연극과 밀양아리나예술단의 예술무대 및 키즈예술무대로 구성된다.

예술제는 오는 3일 밀양아리나 캐노피 극장에서 마술사 김영래의 마술공연 1부와 밀양아리나예술단의 동요 특별무대 2부로 이뤄진‘키즈예술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밀양아리나 스튜디오2극장에서 청소년 연극‘은주의 세계’, 24일 밀양아리나 캐노피극장에서 밀양아리나예술단의 정기예술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튜디오1극장에서 청소년 연극‘셧다운’을 끝으로 예술제는 폐막할 예정이다.

청소년 연극‘은주의 세계’는 밀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2년 학교폭력예방 밀양또래상담사업 제작작품이다. ‘셧다운’공연은 극단아리나와 극단대경사람들의 합동 공연작으로 게임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박일호 시장은“천고마비 9월을 맞이해 밀양아리나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연들을 준비하여 학교폭력 및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경감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