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6일 민선 8기를 맞아 복지급여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관 복지 네트워크망으로 시민 복지멘토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 복지멘토’는 남양주시만의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시스템의 일환으로 각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통장연합회 위원 등 총 33인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수급이 위법 행위라는 인식을 고취시켜 부정수급을 선제적으로 예방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 파수꾼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 복지멘토는 “소득·재산 변경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소홀히 생각하는 사례가 많음을 알게 됐다.”라며 “복지재정의 누수방지를 통해 정말 어려운 이웃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임 복지행정과장은 “앞으로 부정수급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시민 복지멘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복지 내실화를 다지고 건강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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