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호평동 지역 주민들과 ‘진심소통’ 간담회 개최주광덕 시장, 취임 후 5번째 지역 커뮤니티와의 간담회로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해 신속·적극·진심 소통으로 해결 방안 모색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평내호평모여라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의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추진 중인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평내호평모여라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내호평 하수 처리장 △백봉지구 종합 병원 유치 △평내 4지구 진행 사항 △센트럴 N49 개발 사업 △6호선 연장 △상봉 셔틀 열차 운행 계획 △BRT 사업 △땡큐버스 노선 개선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총 9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 시장은 “‘시민시장시대’에는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공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 제안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겠다.”라며 “읍·면·동의 주요 사업과 현안은 반드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시민시장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최대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평내호평모여라 회장은 “평내호평모여라와 남양주시의 공식적인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은 지난 2004년 택지 개발 이래 계속되고 있는 문제로, 주민들의 의견과 뜻을 진정성 있게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남양주시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주 시장은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취임 이전인 지난 6월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를 기획해 수동면을 방문했으며, 8월 조안면에 이어 9월에는 별내면을 찾아가는 등 매월 ‘진심소통 1박 2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도사랑, 덕소지역총연합회,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읍 폐식용유처리시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지역 커뮤니티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1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방문 인사회’를 진행하는 등 취임 전부터 현재까지 총 20회에 걸쳐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해 왔다. 주 시장은 오는 11월 8일 진접읍 금곡리에서 ‘진심소통 1박 2일’을 진행하고, 11월 18일에는 다산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다산신도시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쉼표 없는 진심소통 행보를 이어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