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분 화도읍 월산2리장 우서문화재단 사회봉사상 수상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윤석분 화도읍 월산2리장이 25일 우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7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석분 이장은 전통 궁중 요리 전승자로서 전통문화 수호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석분 이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솔선수범으로 먼저 나서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서문화재단은 ‘농촌 개발의 선구자’, ‘빈농 구제의 아버지’로 불렸던 우서(又西) 오성선 선생의 호를 따서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의 지역 사회 발전 주역을 발굴해 2016년부터 매년 ‘우서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우서문화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사회봉사상,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