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자원봉사단(단장 조희숙)에서는 1일 오전9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주차장에서 사할린동포 12여명을 초청해 진접읍자원봉사단, 한울타리, 의용소방대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사할린동포와 함께 내고향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2차에 선정된 사업비로 사할린동포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자원봉사자들은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체험 함으로서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고추장 70개는 행사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43가정에 나누어 주었으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구 27곳에 고추장을 나누어 주었다.
조희숙 진접읍자원봉사단장은 “진접 지역내 살고 계시는 사할린동포와 함께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법,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등을 함께하면서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접읍자원봉사단은 진접ESG행정과 함께 에코로드 구간을 매주 수요일 회원들과 함께 무단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등을 주워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민원실 안내봉사등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활동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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