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호평동 사회단체 회원 약 5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호평동 사회단체 회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기부받은 배추와 무를 밭에서 수확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아 준 야채 등을 손질해 버무리며 김치 한 통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 이정홍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이 힘들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호평동 새마을부녀회 정경숙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맛있는 김치를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라며 “영하의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자원봉사로 나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를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더불어 사는 호평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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