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가 별내동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국인테리어협회는 실내외인테리어 업체 대표 및 관련 전문가 30명이 모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별내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어린 자녀 3명을 아버지 홀로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올해 하반기 지원 가구로 선정했다.
봉사 활동에 앞서 지원 가구의 거주지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주거 상태와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노후 벽지와 문짝을 교체하고 실내 LED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왔다.
이뿐만 아니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도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위한 책상과 의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활동을 주관한 박남국 회장은 “오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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