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9일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양정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작업은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금곡동 자율방재단 및 안전지킴이 회원 등 20여 명의 주민이 활동에 참여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강설 피해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일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설 활동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제설용 모래주머니는 급경사 지역과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등 제설 취약 지역에 비치됐으며, 강설 및 도로 결빙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