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교원가평비전센터에서 ‘2022년 통합돌봄사업 방향 모색을 위한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복지행정과, 노인복지과, 남양주보건소, 행정복지센터 8개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시복지재단, 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복지 관련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현황과 제안’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이어서 올해의 통합돌봄사업을 재점검하고 내년도 통합돌봄사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청취와 조별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실시한 통합돌봄사업 중 ▲국가돌봄서비스 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참여 ▲보건·복지 사업 연계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 등 우수한 민·관 협력조직 운영 ▲정기적 지역케어회의 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강태일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이끌어간 국가돌봄서비스 운영기관과 보건·복지 기관이 한자리에 참석해 협력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양주시만의 통합돌봄사업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동지원 ‘병원모심카’, 영양식사지원, 틈새돌봄사업, 찾아가는재활·간호, 케어안심주택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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