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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16 [15:25]

남양주시 다산1동,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16 [15:25]

▲ 남양주시 다산1동,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산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 메트로3단지에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돌봄 체계가 부족한 취약계층이 다산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서부희망케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 기관 4개소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홍보하고, 우울감 및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복지 상담과 함께 입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식을 함양하는 등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평소 우울감과 같은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울감 및 치매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복지 제도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라며 “우리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다산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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